갈수록 멀어저만 가는 아들과 나,,,
최근에는 좀 친해지려고 합니다만,, 조건이 있네요.
루미큐브(클래식)이라는 것을 같이 해 주어야 합니다.
1부터 13까지의 숫자가 색이 다른게 각각 4개씩 입습니다.
또한 조커가 두장 있습니다.
임의의 카드 12장을 갖고 시작을 합니다.
처음 등록시에는 3개의 숫자의 합이 30 이 되어야 하는데
동일한 숫자의 색이 다른 것 또는 연속되는 숫자의 색이 같을 것
등록을 하고 나면, 합이 30이 안되어도 됩니다만,
하나의 시트는 3장 이상이어야 합니다.
3,4,5의 같은 색이 있고 내가 6이 있으면 5옆에 내려 놓으면 됩니다.
예를들어 4,5,6,7,8,이 파란 글씨가 있고 내가 갖고 있는 카드가 6이 있다면
4,5,6,을 벌려 놓고,, 내 카드 6과 7,8,을 놓으면 됩니다.
동일한 색으로 숫자가 연속해서 4장이 깔려 있고,,(또는 동일한 숫자의 다른색)
그중 하나와 내가 갖고 있는 패와 맞추면,
색이 같을때는 맨 처음시작수나 마지만 수에 맞추고, 동일한 색은 어떤 숫자를 빼어 나의 패에 맞추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숫자가 연속일 경우 남아 있는 카드는 3개이상이어야 합니다.
게임중 벌칙으로는
시간초과에 대비하여 모래시계가 있고 ,
내 카드를 내려놓다가 아닐 경우, 원복을 하지 못하면 벌칙으로 카드 3개를 가져가야 합니다.
조커는 말 그대로 숫자 1 + 조커 + 3(1,과 3 걑은 색) 등등에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총4명이 할 수 있고, 두명도 가능합니다.
대략 감이 오시지요?
3일 연속 졌습니다.
자꾸 지니까 오기도 나지만 재미가 없어지려고 합니다.
모처럼 아들이 놀아 주려고 하는데,,,,
아들도 자꾸 이기니까 미안한지 방법을 조금씩 가르쳐 주네요.
자기도 처음하는 거라고 하면서 저보고 공부좀 하랍니다. ㅠㅠㅠㅠ
아빠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열심히 규칙을 익히고 숙달하여야 같이 있는 시간을 늘릴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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