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회 양봉원

여기는 흥부네 줄줄이 인삼감자. 싹이 너무커서 떼어내고 심은 열매마 여긴 자색마와 단오마 급한대로 미니관리기로 땅 파고 갈퀴로 두둑내고. 오늘부터는 하우스안에 파종한 야콘류 트레이 작업을 해야 합니다.

애플마, 고라니로부터 보호하여 올해는 먹을수 있겠습니다. 닭백숙에 넣어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흥부네 줄줄이 인삼감자 는 한바구니 좀 넘게 수확하고. 나머지는 내년 종자용으로 아용하러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큰것은 거의 2키로 가까이 나갑니다.

줄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호랭이도 못 뚫고 나갈듯~~ 종근을 내리기 위하여 뿌리가 힘차게 뻗어나갑니다. 2차 종근은 약 40그램정도?? 원구는 700그램은 넘을 것 같습니다. 배추 40여포기도 잘 살았습니다. 빈벌통 옆에 설치한 말벌포획기는 놀고 있습니다. 손님이 거의 없어요~~

다음주부터는 바빠질 것 같아서 노느니 미리 작업합니다.

마 종류중에 가장 맛있고 영양가치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애플마입니다/ 일명 둥근마. 둥근대마하고는 다른종류입니다. 상업용 애플마는 토질이 좋거나, 수분이 많은 논에 심어 모양도 예쁘게 생산하지만, 제 영토는 작은 돌도 많아 모양도 별로지만, 맛은 더 좋다고들 하시네요. 하우..

얘도 뿌리가 깊이 들어가서 캐기가 쉽지 않네요. 봉란(흥부네 줄줄이 인삼감자)와 모라도 야콘 뇌두,, 오늘 보내줄 것을 수확하고 야콘도 두뿌리를 뽑았습니다. 8키로 나가네요. 미니벌통,,, 계상용을 주문 제작하려고 차에 실었습니다.

일반 아피오스는 보통 30그램 나가면 많이 나가고 종근도 잘크면, 감자안한데. 애는 종근을 엄지 손톱만하것을 심었는데 1키로 300 이 넘네요. 지난번에도, 주먹만한것을 두개 떼어내고, 오늘도 반은 남겨두었습니다.

맛이나 향이 궁금하여, 몇뿌리를 캐서 삶아 먹어 보았습니다. 수확하면서, 하얀 진액이 아피오스보다 낳이 나와고 더 끈적끈적합니다. 삶으면서 인삼향도 많구오. 포근한 맛이나, 단맛은 아피오스 보다 약합니다. 더 익고, 숙성이 도면 어떨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