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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벌 개량벌통 완전 조립후 안치장소에 설치합니다.

금송(천안) 2013. 5. 1. 03:39

개량벌통을 완전조립하여 1봉장에 12개, 2봉장에 20여개를 준비하였습니다.

일반적인 조립외에 사양기와 확장기까지 설치하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리네요. 

 

우선 아침에 기운이 있을때, 벌통 위에 올려놓을 벽돌을 나릅니다.

또한 고추 지지대를 준비하여 벽돌에 한씩 배치하였습니다.

스치로폼이 크기 때문에, 일반 스치로폼 박스보다는 돌이 더 커야 합니다.

스치로폼 박스에는 벽돌 반정 정도만 있어도 바람에 날라가지 않는데,

90 * 90 센치 스치로폼에는 벽돌 한장 정도의 무게가 있어야 안전하네요.

 

그 다음에 제작해 놓은 벌통에 확장기를 설치합니다.

확장기 연결부위를 글루건으로 메꾸어야해서 전기가 있는 봉사에서 작업을 합니다.

 

그 다음, 씻어서 말려놓은 볏집을 썰고,

벌통을 원위치에 옮기고, 수평을 다시한번 잡아줍니다.

드릴, 사양기, 망치 사양호스, 볏집, 타이를 준비하여, 사양기를 설치합니다.

네모난 사양기인데, 안에 있는 부레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다 제거하고, 볏집을 넣어주어 설치하였습니다.

 

고추 지지대를 박고,

벌통에 드릴로 구멍을 내어 사양기를 설치하고, 고추지지대에 피티병을 타이로 묶어주면 설치완료

스치로폼을 나라 벌통 위에 올려 놓고, 벽돌로 눌러줍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벽돌을 놓으려고 하면 스치로폼이 날아가서 이것도 쉽지 않네요. ㅎㅎ

 

오늘은 사양기 호스와, 사양기 샘플 몇개 주분하고,

어제 도착한 굴피껍질로 분봉 유인 상자를 만들고,

2봉장에 벽돌을 더 준비해야 합니다.

 

1봉장은 정밀내검하고, 통달기를 몇통 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오전에는 2봉장에서 작업하고,

10시경에 1봉장으로 내려와 분봉 받을 준비및 주변 정리및 봉기구 보완 등을 해야 합니다.

분봉이 되면, 오후에 다시 2봉장으로 올라가서 안치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