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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식용 토종벌의 사양방법의 변화

금송(천안) 2013. 4. 26. 21:07

 

그동안 채밀용 토종벌엔 사양을 안해주고, 벌통이 50군 미만이라, 외부 유입되는 화분과 꿀로 충당하였지만,

재작년부터 토종벌이 200군 이상 늘어나면서,

밀원부족현상이 있어 사양을 해주어야 하기에,

재작년에는 양봉식으로 자동사양기를 설치하였는데, 실패

벌통간격이 너무 멀고, 멀어서 사양액이 호스에 반 정도 잠겨 있고

벌통의 위치가 높은 곳과 낮은곳이 혼재하여 호스의 이음매가 터져버리는 경우 발생 

 

작년에는 벌통 상단에 사양하는 방법을 활용하였는데,

(도봉및, 낭충병 방지용?)

벌통 뚜껑위 돌 내리고, 스치로폼뚜껑 내리고, 뚜껑이 바람불면 날아가고

벌통뚜껑 열고, 사양하고 역순으로 200여통 하다보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무거운 돌과 사양액을 올리고 내리고 하다보니, 오른손 팔을 사용할수 없을 정도로 약 6개월 소비

 

 

 

몇차레의 시행착오끝에, 이런 방법으로 사양을 합니다.

내부사양기도 여러가지방법과 종류도 다양하게 시도,,

 

벌들이 꽉 차니(7칸)  집이 좁고 덥다고, 밖에 나와 보온덮개를  물어뜯거나 소문 조절기를 갉아내려고 애쓰고 있어, 보온덮개를 약간 걷어주었는데, 모양새가 영~~

 

이 방법도, 처음에는

모회사에서 나오는 외부 사양기(내부도 사양기 설치) 하였으니, 투입구가 작고, 사양기 용량이 적고

벌통에 끈이나 고무줄로 묶는 방법,

비닐하우스 끈을 나사못으로 피티병을 고정

 

시멘트 바닥이라 고추 지지대를 박지 못해, 집 벽에 있는 나무에 매달은 모습

 

위 뚜껑도 처음에는 열십자로 잘라주었으나 사양액 냄새를 맡고 열십자 사이로 들어가 죽는 봉이 발생,

그래서, 양파망도 대주었으나, 안되고

결국은 일회용 비닐봉지로 위를 둘러싸고,,

  

외부에서도 볼수 있고, 사양액을 넣어주기가 편리합니다.

 

 

 

사양액 저어주는 방법도, 여러가지로 진화

몇통 안될때는 저어주거나 했는데, 물이 차가우면, 잘 녹지도 않고

해서 교반기 구입

 

돼지꼬리(?)로 온도를 올려 녹였으니,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최근에는 수중모터를 구입하여 물속에 담가 사양액을 회전시켜 줍니다.

회전시키는 동안 여러가지 일도 볼수 있고,,

 

이것도 처음에는 배출구를 위로 하였더니 분수같이 퍼져나와 약 2미터 위로 솟아올라,

배출구를 옆방향으로,,, 

 

각종 영양제도 넣어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