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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 빼낸다고 모두 질병은 아닙니다.

금송(천안) 2015. 9. 16. 07:18

 

8월 18일 왕분봉후 왕대를 달아준 원통

무왕이 되어 산란성 일벌이 무정란을낳았네요.

사진 앞쪽처럼 다 생긴 애도 있고, 뒤에 보이는 것처럼, 좀 더 퉁퉁하지만, 탄력이 있습니다.

 

제 관리방법중 하나입니다.

이상 있는 통은 스치로폼 위 벽돌을 구멍이 옆방향이 아니고, 위 아래 방향으로 놓고,

왕대를 넣어준다던가, 합봉한다던가, 없앤다던가 조치를 취합니다.

사진 뒤편에 하나가 더 있어요.

 

이 통은 19일 출방 예정일 왕대를 넣어줄 예정입니다. 

 

자라보고 놀랜감슴 솥뚜껑 보고 놀랜다고,

예전엔 애벌레 빼내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이젠 애벌레나, 집, 소문 앞 현상의 형태롤 보아도 구별이 가기에,, 조금은 느근한 편입니다.

 

2년전인가 3년전 봄에,

애벌레를 빼내는 통이 있어, 새벽 세시에 벌통 포장하여, 수키로 떨어진 다리 아래로 가져가서 기름뿌리고 태운적이 있습니다.

물론 검사 의뢰를 하면서, 결과가 며칠 걸리기에 선조치를 했습니다.

태울때의 심정,,,,,,

그리고 며칠후 결과가 나왔는데, 음성입니다.

벌한테는 얼마나 미안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