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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오신 손님들과, 포사님 무소뿔님과 함께,, -> 후기

금송(천안) 2015. 9. 15. 16:34

 

제가 없는 사진

 

제가 있^는 사진

제가 주로 안내와 설명을 하다보니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포사님은 9시 30분경에 도착하셨다고 하네요.

전화라도 주셨으면 심심치 않게 조금 더 일찍 내려갔을텐데,,,

무소뿔님은 님네임과는 다르게 참한 인상이시고, 가끔 프랑스말도 하시네요.

며칠 밤 새우셨나?? ㅎㅎ

 

우선 소독에 대하여, 두가지 약품을 두번씩이나 하는일에 협조해 주셔서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합니다.

소독시 저혼자 다 못하기에 무소뿔님이 도와주셨습니다.

 

 

주지하듯이,,,

오늘 손님을 접대하였습니다.

프랑스에서 오신 손님 4분, 통역1분,,

도시양봉 관계자 2분,  지인1분과 우기 카페에 대표로 포사님 무소뿔님,, 그리고 저

 

프랑스에서 오신 분들은 한분은 벌을 기츠시고, 한분은 자재유통을 하시고, 한분은 도시양봉을 하시고, 한분은 우리나라로 보면 협회같은 기구에서 일하시는 분입니다.

네분 모두 잘 생겼네요. ㅎㅎ

 

봉기구나 벌통등 제가 보여 드리는 것 외에는 절대 노터치해달라고 부탁하고,

한통을 내검하다보니, 제 눈썹 아래를 쏘네요. ㅠㅠ

프랑스 사람들이나 쏠 것이지~~

토종벌 이충에 대해서도 관신도 많습니다.

 

그중 한분은 600여군을 하시는데, 올라갈때는 3단 4단 정도로 올리고 일년의 수익은 우리나라 돈으로 호나산하면 3억이 넘는답니다. 프랑스에서도 이동양봉을 하고 있구요.

내용중에 다른 부분도 많은 관심이 있었지만, 가장 관심을 보인 부분은 말벌입니다.

운좋게, 내검중 등검은 말벌 한바리를 발견하여, 가벼웁게 처리하고,,, 설명을 하니,

한국에  와서 그것 하나만이라도 얻어가는 것이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하는 것을보니, 프랑스에서도 말벌때문에 골치인가 봅니다.

그래서 500원 달라고 했습니다. ㅎㅎ

 

말벌주 담그는 것도 알려 드리고,,

다시 한번 동영상으로 찍을수 있게 해 달라고 하여,, 몇분이 잠자리채로 여기 저기 다니다가 아주 작은 말벌 한마리를 잡아와서 천천히 시연해 드리고,,

프랑스에서도 말벌이 전멸되는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항아리 오리 먹으러 갔는데,

이분들 젓가락질을 아주 잘하네요. ㅎ

음식도 잘 먹구요./ 말하느라, 저만 별로 못먹었읍니다.

 

먹다보니, 이분들은 자리가 우리나라 일반 식당처럼 바닥에 앉는 자리라, 자세가 뒤로 넘어갑니다. ㅎ

나이도 저보다 어리니, 무릅 꿇려서 드시라고 할것을 ㅎㅎ

 

카다로그와 안내책자 두개 내용은 좀더 익어보고(??)  괜찮은 내용이 있으면 차후 올려 드리겠습니다.

 

기념으로 빼앗은(?) 유로화

왼쪽 것은 우리나라 화폐가치로 650원 정도,, 오늘쪽은 두배

왼쪽것이 더 크고 보기에도 더 가치가 있어 보이는데,,(제조원가도 더 들어갔을텐데)

 

이러다 보니 오늘도 하루가 홀라당 가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