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방송에 두번 방영되니, 난리도 아닙니다.
그런데 방송 나가고 약 5일지나면 잠잠해 집니다. ㅎㅎ
전국적으로 작년보다 심은 면적은 많지 않고 작황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봄까지 기다리려면 고생좀 하게 생겼습니다.
벌써 반은 캤는데,
점심때 정도면 좀 녹을 줄 알았는데,
그래서 일단 누에형부터 캐보기로 하고
땅속으로 약 5~7센치정도 얼었는데 누에형은 그보다 깊이 들어가 자고 있으니 그래도 캐기가 수월합니다.
애도 많이 달린 것은 골뱅이처럼 주렁주렁 달렸네요.
두 자루 캐고,,,
골뱅이형 캐는 사진이 없네요..
발이 시려워서 캐지 못하겠습니다.
100여키로를 더 캐야 하는데
못자리 비닐로 더 얼지 않게 덮어놓고,
골뱅이형은 딱 얼음이 언 정도까지만 박혀 있으니 캐기가 너무 어렵고
평상시 캐는 속도의 10분지 1 수준 ,
그리고 얼은 땅을 캐다 보니 손실도 많고요.
조봉희 님을 만났네요.
농장에 오시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아쉬운 것은 제가 시간이 없어 차한잔 대접 못해드린게,,,,,
다음에 뵙게 되면 제가 맛있는 오리고기 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시골 농장으로 토종벌 월동 포장(지난번 다 못한 것)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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