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회 양봉원

누나와 매형이 홍시를 약 6접 정도 따서 세집이 약 두저빅 나누었습니다. 도라지도 캐고 아피오스 감자(인디언 감자)도 캐고 (위 사닌보다 4배 정도 수확) 누나 키보다 더 크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모과도 100애개 캐고, 어머니는 야콘을 15박스 정도 다 정리해 주셨습니다. 다음주에는 삼채..

화분은 사진 외에 한개더 얻어왔습니다. 잘 살려서 멋진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데,,,

앞에 보이는 것이 예천준시입니다. 작년에는 10접도 넘게 땄는데 올해는 한접도 채 안될 것 같네요. 홍시도 맛있고 곶감은 더 맛있었는데,,, 다음주 정도에 홍시용으로 수확하여, 스치로폼 박스에 넣어두고 겨우내 아이스홍시로 먹으면 끝내줍니다.

어제 밤에 비가 약간 오고, 온 비로 인하여 작은그릇이나 사양기에 고여있던 물이 얼었습니다. 야콘잎도 서리맞은 애들처럼 삶아 놓았네요. 우리 토봉이들은 현재 6.7도인데 날지는 않고 소문앞에 한두마리가 나와 온도를 체크하는 것처럼 나와 있구요., 조금 남아있는 봉판에서 빨리 태..

예천 준시 작년에 10점 이상 땄고 올해는 조금 덜 달려, 그래도 네다섯접은 딸줄 알았는데, 이제 100여개도 안남았읍니다. 남은 것들도 새가 많이 먹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곶감이든 홍시든 제일 맛있는 감이었는데,,

강아지와 가까이 있는 곳은 멀쩡한데, 무우 심은 곳 한쪽이 좀 허전하여 가보았더니, 싹은잘라먹고, 무우 일부는 뽑아 놓았네요. 무 우 뽑는 노력을 절감해 주다니,,, ㅎㅎㅎㅎ

겨울에 얼지 않도록 하우스 안에 흑노호 3개를 심었습니다. 빨리 목질화가 되어야 월동을 할텐데,,,

작년에는 몇개 안달렸고, 그리고 감이 파랄때는 잘안보이더니, 익어가니 잘 보이고, 올해는 낙과나 홍시로 되는 애들도 없네요. 암튼 너무 많이 달렸습니다. 봉장 위쪽에 있는 예천준시는 새가 거의 다 먹었고, (이 감은 당도가 엄청 좋음) 단감과 대봉감은 몇개씩 달렸는데, 새는 안 건네..

오전에 잡은 쭈꾸미는 점심때 라면에 들어갔지요~~ 갑오징어도 라면에 풍덩~~ 돔(도미??) (왼쪽부터 무소뿔님, 저, 빈소쿠리님, 솔모랭이님) 오늘 낚시 일정이었지만, 낮에는 소주한잔 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어제 출발하여 솔모랭이님과 빈소투리님, 사진에는 없지만 노란질경이님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