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사놓은 것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아서
어제 퇴근하면서 감따는 도구를 하나 사고
새로 나온것은 튼실하고, 길이도 길고, 3단인데, 분리형이 아니고 삽입형이네요.
그리고 따는 곳도 갈고리처럼 생겨서 따기도 좀더 수월합니다.
길이만 좀 더 길면 분봉벌 (또는 도거벌) 높은 나무에 앉았을때 사용가능할 것 같습니다.
위에 보이는 감은 월하감인데 쐬주에 묻혀서 따뜻하게 하루 놓아두면, 향도 좋고 맛도 너무 좋습니다.
올해는 적게 달려서인지 대체로 크빈다. 약 50여개 수확
이 감이 곶감용으로 그만인 예천준시입니다.
올해는 달랑 25개만 달렸네요.
해마다 5접 정도 수확하여 곶감만들어, 제사에도 쓰고
무엇보다 깍아서 베란다에 걸어놓으면 애들이 하교하여 몇개씩 빼 먹었었는데
애도 적게 달려서인지 크기는 예년보다 훨씬 큽니다.
홍시가 된 감을 맛보았는데, 꿀만큼 다네요.
뽕나무부치버섯도 수확하여 시골집에 드렸습니다.
감을 깍아서 곶감을 만들고 있습니다.
벌통도 보이고,, 곶ㄱ곶갈덮개는 이제 많이 낡아서, 내녀에는 함겹걷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왼쪽에는 피아노 2번줄도 보이구요. (꿀채밀시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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