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올해, 자연분봉군은 군당 평군 2개가 안 나왔다.
작년에는 높이가 낮아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 올해는 6칸이나 7칸까지 올려주었는데도 결과는 마찬가지
20여년전에 그동안 기르던 토봉이 양봉 피해및 직장일로 토종벌 관리를 못하여 가을에 전멸하고,
다음해 초에 부여에서 15군을 구입할 당시에는 군당 3군 정도 분봉이 있었는데,
그 이후부터 분봉 관리도 힘들고(주말에만 봉장에 가므로)
꿀 생산목적으로, 여러통중에 꿀을 많이 모으고 분봉성이 적은 벌들, 순한 벌들로 교체하여 주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올해는 한군에서 3통이상 나온통이 달랑 하나,
나머지는 대부분 2군, 한통만 나온통도 여럿(7통인가 8통??)
올해같은 해는 분봉군수가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또한 왕대를 받아주는 율도 적어, 성공율 60%를 넘지 않아, 여러가지 원인을 파악하고
평창의 초*님님께 부탁하여 왕대 10여개를 분양 받아 (7월 5일에) 8일이나 9일경 출방 예정인 왕대중 2개는 출방을 하지 못하고
8개가 출방(사각벌통 2군, 개량벌통 6군에 나누어 이식 결과)
평창 개량벌통에 있는벌중 한통은 도거중 다시 받아 넣고, 한군은 몇분 차이로 도거,,, ㅠㅠㅠㅠㅠ
그리고, 개량벌통 5군중, 4군은 양봉 도봉으로 2봉장, 3봉장, 다시 1봉장으로 이동하던중 표시해 놓은것이 좀 헷갈림
(쳥창벌과 제 벌통이 같이 있었고, 매형과 나르다 보니)
7월 5일 왕대를 넣어준 사각벌통중, 제 벌은 평군 한칸 ~ 한칸 + 1/3 정도 집을 내려 왔는데,
평창벌은 3칸 반이 내려왔고(벌도 약간 적은 편이었음에도)
헷갈렸던 개량벌통도 내검하던 중 2군에서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것이 있음.
외역활동도 별로 하지 않는데, 같은 시기에 분봉한 통들은 보통 산란이 한장 반정도 나간 반면 2군은 3장을 산란하고 있어,
평창벌로 추정됨
그리고 개량벌통에 있는 평창벌은 한건 도거중이어서 다시 수용하여 비교하기가 좀 어렵지만,
지금은 다른 벌통에 비하여 산란 속도가 상당히 빠름을 알수 있다
8 14일에 왕대를 심어준 평창벌은 조금 더 지난후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가 됨.
(현재 집을 2장 정도 지어 놓은 상태)
또한 이충한 벌도 (8월5일)
1차
평창 벌은 8개중 7개 성공
천안벌은 7개중 3개성공
,,,하여 2차 이충한 결과 평창벌은 나머지 한개도 받아주고
천안벌은 4개중 2개만 받아줌
이것은 한번익 통계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천안벌을 그동안 이충해 본 결과와 비슷하게 나오는 실정임
(작년과 올해 총 6번 평균이 60% 정도)
또 외형상 크기와 색깔은 평창벌이 좀더 크고 노란 색을 좀더 갖고 있는 느낌,,,
작년에 구례에 이**님이 오셔서 제 벌을 본 결과 좀 작다라고 한적이 있슴.
일주일전부터 다시 사양해준 결과(3일간격으로 어제까지 세번)
천안벌은 한칸에서 반정도 집을 내려온 반면
평창벌은 한칸 + 사양기에 닿을 정도로 내려옴
사진을 찍기 위해, 소문을 충격없이 살짝 열고 찍고, 천안벌은 벌이 많이 뭉쳐 있고, 정면에서는 벌집이 보이지 않아 사진을 못찍었슴.
사양액 물어가는 속도는
1회 투입량을 약 1천5백씨씨정도
천안벌은 만 하루정도 되어 다 물어가고, 평창벌은 2일이 지나야 다 물어가는 수준
결과적으로, 분봉성 적으면서 수밀력 좋고, 산란성 우수한, 그리고 순한 벌로 종자가가 개량되고
질병에 면역력이 강한 벌로 종자가 개량되면 최상,,,
집단은 평창벌(모계 + 천안 부계) - 현재 4군은 확보 + 2군(?)
천안벌 (모계 + 평창 부계)
고로 내년 봄에는 평창 부계와 천안 모계 + 천안 부계를 교환하여 훌륭한 종자가 나오는지 기대를 해 봅니다.
그 목적을 위하여 과제가 생겼습니다.
'토종벌 관련 이전 자료 모음 > 토종벌 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종벌 4봉장 물색중 (0) | 2013.08.23 |
---|---|
토종벌의 올해 신기한 경험 (0) | 2013.08.20 |
토종벌 인공왕대 (0) | 2013.08.14 |
날이 더워 토종벌이 선풍작업하느라 애처롭네요. (0) | 2013.08.13 |
토종벌에 넣어준 양봉의 결과 (0) | 2013.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