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벌 월동 포장 하면서 통갈이 해 주세요.

빠른 분들은, 약군부터 내부 포장을 하실 것입니다.

며칠 전부터 보니, 벌들이 월동준비를 하네요.

흩어졌던 벌들이 봉구를 형성하면서, 소비와 소비 사이를 미로 식으로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천안 기준으로 8~9도 정도로 계속 내려갑니다.

 

월동전 통갈이 하는 시유는 벌집 나방 개체수를 줄이기 위하여 입니다.

새로 빼낸 벌통을 화염소독하고 5~10분 정도 지나면, 소독할때 안보이던 소충이 스멀스멀 기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알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화염 소독전, 헤라 등으로 벌집 바닥및 모서리에 있는 벌집 부스러기 등을 글어 모아, 비닐 봉투나 그릇등에 모아놓고

 많이 모이면, 한군데에 모아 놓고, 그것도 화염방사기로 불태어 버리시고, 청소한 벌통 안에도 굵은 소금을 조금 뿌려 놓고

화염 방사기로 소독해 줍니다.

 

이른 봄에 통갈이 해도 되겠지만, 봄에는 포장도 되어 있기도 하고,벌도 더 사납고 작업하기가 어렵습니다.

 

사각벌통도 월동 준비하시면서 좌대를 소독한 좌대로 바꾸어 주시면 소충 피해를 줄이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