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인근 지인들과 함께

어제 천안인근에 사시는 분들과 점심 약속이 있었습니다.

단둘이 만나는 것보다, 세명이 나을 것 같아서, 장리님과, 김창묵님과 만나는 날을 같은 날자에 맞추었습니다.

 

12시에 약속을 하였지만,

조성중인 3봉장에 블럭등을 일부 옮겨야 할 일이 있어서, 김창묵님은 한시간 정도 빨리 와 주십사 부탁을 드려서 11시경에 만났습니다.

 

그냥 오셔도 되는데, 어른 주먹 두개만한 크기의 천혜향을 한 상자 사가지고 오셨네요.

비가 많이는 아니지만 부슬부슬 내리는데, 제가 허리 아픈것을 아시고는 제가 못들게 하시네요.

12시경, 장리님과 만나, 순대한그릇하는데, 열심히 묻고 질문하시고, 메모하시고,  순대국 먹은 것 계산까지 하셨네요.

장리님은 운전때문에 막걸리를 두잔만 드시고, 김창묵님은 술을 못드셔서, 저만 경사났습니다.ㅎㅎ

두병 다 마시고,

그런데 일부 메모한 것은 제 차에 두고 내리셨네요.

조만간에 또한번 만나야할듯,,, 

 

세시까지 수다 떨고, - 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참, 장리님은 분봉철 즈음해서 토종벌에 대해 배우실겸 저를 도와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몇가지 지켜야 할 부분을 이야기하고,,,,, 

사 오신 음료수 잘 마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