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전날,
이것저것 챙기고, 자재들 소독하고, 강의실, 숙박,식사관계 등 다시 컨펌하고. 정모관련 안내전화 등, 정신없이 지나갔네요.
정모날,
노란 질경이님께 병천으로 와 주십사 부탁드려서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몇개 안 집었는데, 이십여만원이 훌쩍 넘어가네요.
서있는 나무님과. 합류하여, 자재등 내리고, 준비상황 등 실사하고, 짐들을 강의실과 숙소에 풀어 놓으니 왜 이리 없어 보이는지?
점심을 후다닥 먹고,
강의실에 와보니, 퐁당님께서 몇몇 회원님들과, 자리배치를 하시교, 의자도 구하셨네요.
제가 센터에 부탁하였을때는 없다고 하더니만,
역시. 좀 있어 보이나 봅니다.
드디어 반가운 회원님들이 속속 도착하시고.,
제 전화기에는 불이 났어요.
다음 알림에는 연락처를 맨 마지막에 넣어야쥐 ㅡㅡ
강의중, 어려운 용어가 많아 혹시 지루하지 않을까 했는데, 다들 초롱초롱 하시네요.
열기는 후끈후끈, 웃옷을 벗고 싶은데, 체면상?
강의 끝나고,
식당에 갔더니 밥이 없다네요.
모임중에 많이 드시는 축에 든답니다.
아 ~~ 더준비해야겠구나 , 저녁 야참이 모자랄것 같아, 이것저것 주문하고, 숙소에 가 보니 벌써 여기저기 모이셔서, 한창 수다중이시네요.
만니신지 몇년은 되신 분들처럼,
이런 모임을 하다보면, 운영진들중 몇명은 혹시 어울리지 못하시는 분들이 인계신지 파악하고, 어울 리도록 유도를 해야 하는 임무(?) 도 있거든요.
주문한 통닭을 풀고. 안주를 나누고, 웃무골창님과. 홍천 할매골오미자 님이 찬조 해주신, 막걸리와. 오미자주를 니누어 드리고, 어디 낑가서 통닭 맛좀 보려니 , 읍네요. ㅎㅎ
저는 후라이드 좋아히는데,
우리 회원님들, 참 잘 드시네요.
식사하신지 한시간도 안되었는데, 아마 수다를 많이 하셔서 소화가 금방 다 되시나 봅니다.
많이 마시면 혹 실수할까봐, 오미자주와 막걸리를 맛만 보는데 넘 맛있네요.
이걸 더 먹어? 말어?
참자, 참아야 하느니라.
여자 회원분들 모이신 곳에 수다를 좀 떨어 보려고 갔는데, 들어갈 틈이 없네요.
공식 일정이 끝나고, 개별 삼삼오오,
밤늦게 가시는 분들 배웅해 드리고,
김광수 강사님은 참석인원도 회원수에 비하여 엄청 많고. 이렇게 열정이 대단한 모임을 처음 본다네요.
잠시 짬을 내어 카페에 들어와 보니, 썰렁.
누가 집어가면 어쩌나.ㅎㅎ
정모 중간에 상황을 알려주시는 분이 한분도 인계시네요.
하긴 열공하시다 보니 짬이 없으셨슬듯.
두시 넘어서 잠자리에 드는데. 어느 회원 한분이 놀자고 하시네요.
수다를 한시간 넘게 떨다가, 좀 잤으면 좋겠다 해도 한가지만, 한가지만, 한대 쥐어박아주고 싶은데,그럴순 없고, 특종세상에 나올까봐.
간신히 뿌리치고, 시계를 보니 세시반?
좀 부치고 일어나니 5시4분
밖에 나가보니 몇몇분들이 수다.
같이 낑가서 수다 떨다. 대어를 낚았습니다요.
역시 일찍 일어난 보람이 있네요.
떨어진 고물(막걸리, 소주 맥주)을 좀 챙가고.,
이번엔 고물이 많지가 않습니다. ㅎㅎ
21일 행사가 종로된후 수고하신 몇몇분들과.순대 한그릇 하고. 헤어져서. 귀가하는데,
연화동장님께서, 거의 댁에 거의 다 도착하셨다고,
시간을 보니, 점심 먹으면서 수다를 두시간 넘게 떨었네요.
집에 도착하니, 모는게 밀러옵니다.
공허함, 안도감, 피로감, 그리고 허리와 염색부작용 통증,
한참 자고 일어나서 보니 아홉시간을 잤네요.
이틀치를 몰아서 다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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