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고개들어 ㅎ늘을 한번 처다보니, 저 멀리서 아지랑이 처럼 피어납니다.
분봉이네요.
일단 떴으니, 여왕벌 잡는 것은 포기하고, 어느 통인지 확인하니,
네장벌이라 안심하고 있던 통입니다.
벌이 많아, 90% 정도 앉았을때, 수용망의 모기장을 내리고
잔류벌들을 보니, 여왕벌이 없어, 수용통을 그늘진 곳으로 올겨놓고
분봉통을 확인하니, 왕대 익거나 익어가는것이 3개, 미봉개 왕대가 서너개 보입니다.
내일이나 모레 왕대 분봉시키고, 나머지 왕대는 여기저기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여름철의 분봉은 보통 8시에서 10시 이전에 끝납니다.
그나마 덥지 않을때 나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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