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약군 몇군보다 강군 1군이 채밀이나 증식, 외적 대항 능력, 관리시간 등의 면에서 유리합니다.
하지만 관리하다보면, 무왕군화가 되거나 약군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보완해 주기위해 합봉이나 보충을 합니다.
가. 개량벌통에서의 합봉및 지원
요즘은 개량벌통으로 관리하시는 분들이 많아, 합봉이나 보충을 쉽게 할수 있습니다.
0. 보충
개량벌통에서의 보충시 유의할 점은 약군에 충판을 넣어줄 경우에는 벌의 세력이 약하면 온도 유지가 어려워 충을 파내는 경우가 있으므로, 애기벌을 넣어주거나, 봉판은 가능하면 태어나는 소비로 보충을 해 주시면 좋습니다.
0. 합봉
유왕 대 무왕군은 신문지나 모기장 합봉 방법이 있는데, 최근의 방법은 벌이 얼어붙어 있을때(즉 이른 아침에) 벌이 붙은 소비를 유왕통 격리판 뒤편에 간격을 두고 넣어주기도 합니다.
유왕 대 유왕의 경우에는 좀더 약한 봉군에서 여왕을 제거한후 하루 이틀후 위 방법으로 합봉을 해 주시면 됩니다.
나. 사각벌통에서의 합봉및 지원
0. 합봉
약군 대 약군 합봉
-. 무왕군과 왕이 있는 봉군
가. 약군의 상판을 떠어내고 모기장을 댄후 약군을 위에 올려놓고 다음날 모기장을 빼낸후 하루 지나 위의 통을 제거
나, 무왕군의 벌을 털어 유인봉상에 붙으면, 가의 방법으로 하던가, 가두었던 벌을 해질무렵 소문앞에 털어준다.
가, 나의 방법으로 할 경우에는 무왕군이 있던 자리를 깨끗이 치운다.
-. 왕이 있는 봉군끼리의 합봉
두 군중에서 다소 약한 벌을 위 가의 방법으로 하면, 일벌은 동화되고 여왕벌 두마리중에 한마리를 알아서 제거
" 나의 방법으로 할 경우에는 여왕을 제거하고 위 가,나의 방법으로 합봉
이 방법은 가능한한 권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아래의 보충 및 기타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약군대 강군(여왕벌이 있는 통들)
-. 강군을 둘로 나누어 분봉시킨후 변성왕대 짓는 통에 약군의 여왕벌과 일벌을 합봉
0. 보충
-. 봉판보충
강군의 아래로부터 네번째를 잘라 약군 위또는 집짓는 아래쪽에 보충)
이때는 산란 육아가 한창 진행중인 시기에 강군에 미리 청개다리를 박아 무너저내림을 방지하고, 자른 벌집에 벌이 없도록 털어내고 보충)
네번째라고 한것은 네번째 칸에는 태어날 충판이 많이 있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도 있을수 있읍니다)
-. 자리바꿈
낮놀이가 시작되면(애기벌) 벌통의 위치를 바꾸어 준다.
이때 혹시 싸움이 일어나면, 스프레이에 당액을 넣고, 벌통안쪽과 벌통안에 있는 벌에 스프레이로 몇번 분무해준다.
<너무 많이 스프레이하거나, 당액이 외부에 흘러 나오면 도봉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스프레이를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자리바꿈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싸움으로 인한 피해가 많지 않고 잘 된다고 합니다.
다. 사각벌통과 개량벌통이 있을 경우
애기벌을 모아 약군에 보충하거나, 약군의 벌을 아예 개량벌통에 합봉시킨다.
라. 양봉 봉판을 지원해주는 방법
개량벌통에 양봉 봉판을 지원해 주어서 작년에 15군 관리, 사각벌통에는 해보진 않았습니다.
사각벌통에 양봉 봉판을 넣어서 지원해 주신 분도 계시고 원리는 같으니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위의 여러가지 방법중 상황에 맞는 방법을 사용하시면 되고 이 외에도 쉽고 빠르고, 간편한 좋은 방법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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