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분봉을 마치며

 

한 화면에 담아보려고 멀리서 찍었느데 다 안나옵니다. (2봉장)

 

4월중순부터 시작한 분봉이 오늘 마무리되었습니다.

약 20일만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올해는 군세도 비슷하고, 왕대 짓는 시기도,,

개량벌통과 사각벌통이 각각 비슷한데, 개량벌통이 약 일주일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봉사 뒤편에도 몇통이 있습니다.

 

 

 1봉장

원형벌통에는 여왕벌이 두마리나 들어갔습니다. ㅠㅠㅠ

물론 일벌과 같이,,

벌이 엄청 많습니다.

처음 들어간 다음날은 여왕벌 한마리가 죽어가 밖에 버려져 있었는데, 다음번 들어간 벌은 확인을 못했습니다.

분봉군 수용군중 분봉 대열에 끼지 못하는 애들은 원형벌통을 좋아하나 봅니다.

그 이후에도 몇차레 잔류군들이 들어가고,,

 

 1봉장 집뒤,

 

 1봉장 담 너머,,

 

 

결산해 보면 2이 도거했네요. ㅠㅠ

자연분봉군중 1군은 리 날아서 붙었지만 수용하고,,

작년에는 자연분봉군을 서너통 놓쳤지만 올해는 놓친것은 없습니다. 

또 인공분봉한 통에서 왕대를 하나만 남겼어야 하는데, 못보아 분봉한 통이 두통(수용)

작년엔 군세가 제각각이라 6월말까지 고생했는데,,

 

도거한 통은 5일정도 잘 있다가,,

어제부터 너무 조용하고 제 눈치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니만,,

한군은 도거가 확실하고, 한군은 오늘 유인통 근처 감나무에 오후 4시경 뭉쳤는데,

도거군인지? 분봉군인지?

여왕의 크기로 보아서는 분봉군 같습니다,

 

담 뒤 다른쪽

 

이제 내일부터 무왕군 처리및 증소, 2봉장에 올리면서 고정한 타카와 고정대 제거 등등

그리고 5월 20일 경부터 시작할 2차 분봉 재료들 준비,,

내일과 모레 이틀은 좀 쉬고,,, 못한 일도 하고,,

 

 

 

서울시에 납품한 벌에서 분봉 받았다고, 지난주 연락이 왔습니다.

제 이야기대로 수용하여 안치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