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벌통에서의 인공분봉 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아
아래와 같이 올려드립니다.
다만, 인공분봉과 증식은 개량벌통이 훨씬 유리합니다.
준비물은 타카와 피아노줄, 타카 빼는 리무버
(아래 개량벌통은 준비물을 올려놓고사진찍기 위하여)
그리고 왕대 (왕대는 하루나 이틀후에 넣어주면 됩니다. 왕대 넣어주는 곳은 아래 참조)
받침대와 빈벌통 한개 & 뚜껑
5칸 내지 6칸 정도의 벌통을 잘라서,
자른 위쪽을 받침대와 사각벌통 하나를 올려놓고 그 위에 놓습니다.
아래쪽에 있던 통 위에는 뚜껑을 덮고 다른 쪽으로 이동시키고,
위에 있던 통을 원위치에 놓습니다.
왕은 주로 아래쪽에 있고,
잠시 지나면 외역나갔던 일벌들과 아래쪽에 있던 일벌중 일부가 원래의 자리로 회귀합니다.
벌이 어느 정도 배분되면, 벌통중 하나를 1키로 정도 옮기셔도 되고 (가능한한 아래에 있던 통을 이동시키는 것이 유리)
벌 날리기를 하여, 배분되면 가까운 곳에 안치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너무 불균일하게 배분되었으면, 자리바꿈하여 주면 됩니다.
하루 정도 지나면
왕이 위쪽 방향에 있었으면, 잘린면 아래에 집을 짓고
이동시킨 아래쪽은 변성왕대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여왕이 아래쪽에 있었으면,
위에는 집을 잘 짓지 않고, (여왕이 있을때처럼 활발하게 짓지 않고)
알이 있었으면 변성왕대를 만듭니다.
이때준비한 왕대를 변성왕대 짓는 곳에 위 뚜껑을 열고, 벌집 공간을 약간 마련하여 왕대를 심어줍니다.
인공분봉한 통에서 만든 변성왕대를 활용해도 되지만,
시일이 너무 흘러(약 10일 이상) 여러가지로 손실이 큽니다.
인공옹대를 만들수 있으면,
사각벌통 분봉 날자보다 열흘전에 왕대를 미리 만들기 시작하여 활용하면 약 10일을 앞당길수가 있습니다.
하산하여 두리안님네 농장가는 길에
흙을 사용하려고 쌓아놓은 무더기에 고구마를 심어놓았네요.
사진상은 평평해 보이지만, 경사가 꽤됩니다.
특이해서 찍어보았습니다.
예전에 어느 분은 큰 마대자루에(톤백정도 되는) 흙을 담아서
옆 측면에는 아파트처럼 상추등을 심고,
위에는 고구마, 토마토 등을 심은 것을 본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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