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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벌 분봉으로 오늘 정신없이 바빴네요.

금송(천안) 2013. 5. 30. 23:23

3일간 비가 내려 자연분봉군을 한통 수용하고,

그동안 나와야 할 벌을 10여통이 에상되었는데,

12시경까지 날씨도 안좋고, 분봉 기미가 없어(한통만 분봉기미가 있었고)

결국 그통은 오늘 여왕을 안보여 주네요,,

내일 나오겠지요~~

 

그래서 3일 비오는 동안 벌통안에서 세력다툼이 있어 여왕이 다쳤으리라 예상했는데,

1시경부터 쏟아져 나오네요.

벌들이 뭉치기 전에 일단 어느 정도 되면 수용망에 가두고 보니 한통이 여왕이 없네요.

 

며칠전에 제 실수로 여왕벌이 죽은 통에 왕대를 달아준 통은 활동을 열심히 합니다.

 

 

 

무왕군은  다른 통에서 익은 왕대를 하나 떼어서 수용하고,

애벌레장도 두장 넣어주고,,

이 애벌레장에서 새로운 왕대를 또 건설할 것입니다.

내일이면 아침에 웅성거리다가, 현실을 인정하고, 왕대에서 나온 여왕을 옹립하기로 결정하겠지요~ 

 

 

 

 

아침에 인공분봉 시킨 통에 넣어주려고 다른 벌통에서 왕대를 자른것에서,

2봉장으로 올라가는 동안, 여왕이 나왔네요. ㅎㅎ

바로 나온 여왕이라 날지 못하고, 조수석을 배회하고 있어.

일단 왕을 가둬 모시고,,,

화분떡으로 입구를 막아주었습니다.

 

어디서 왔는지 일벌들이 조수석에 한가득,,,

 

 

 

 

2봉장으로 옮기는 토종벌 수용군,,

 

2봉장 올라가는 시간이 약 저녁 5시,,

올라가서, 수용할 통들 정리하고,

개량벌통부터 수용하기 시작합니다.

 

개량벌통에 5군 수용하고,

개량벌통에 수용한 5군중, 한군은 양봉 봉개봉판을 넣었는데 결과가 궁금해 집니다. 

 

개량벌통에는 강군 2군과 중간 또는 약군 3군을 수용하였고

벌이 많은 강군은 7월초에 다시한번 분봉시키고

약군은, 다른 벌통에서 충판을 보완하거나 양봉을 보충해줄 계획입니다.

 

 

 

4군은 사각벌통에 털어 넣습니다.

제 주특기이죠~~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