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분봉한 통을 개량벌통에 수용하기 위해
개량벌통에 있는 (분봉한지 12일째 되는 구왕 분봉군) 봉판을 빼내어 다른 통에 넣으려고 빼냈더니,
오늘 도거가 두통이 나왔네요.
우선 아침에 2봉장에 둘러 확인을 해보니,
애벌레 장을 빼낸 통이 좀 수상합니다.
해가 뜨고 다른 통들은 분주하게 움직이는데, 이 통은 조용합니다.
느낌이 수상하여 수용통도 달아놓고, 작년 겨울에 월동 못난 통들 몇개를 소문확장기를 열어놓고
야콘을 심고, 하산,,,
12시경,
1봉장, 인공분봉 시키느라고, 준비하고 있는데,
역시 어제 이와 같이 애벌레장을 빼낸 통이 쏟아져 나오네요.
급한대로 소문을 막고,
모기장으로 벌통을 둘러싸고(이미 반이상이 나와 있는 상태) 안는 위치에 있는 수용통을 모기장안에 털어
모았다가 2봉장으로 올렸습니다.
1봉장 분봉둔 수용후, 4시경 2봉장에 가봤더니,
불안했던 통이, 사각벌통으로 이사를 했네요.
멀리가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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