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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통앞에 표식을 해 주었습니다.

금송(천안) 2013. 5. 10. 03:39

안전하게 귀가, 특히 신왕 여왕벌 교미후 제집을 제대로 찾아들어가게 하기 위하여

벌통 하나하나에 소문 방향을 90도 이상으로 돌려 놓고, 벌통앞에 색종이를 붙였습니다.

 

같은 방향일 경우 사각벌통일때 앞쪽에서 대략 외부 검사하여, 좀 이상하거나 특이한 통은 정밀내검하는데 도움은 되었지만,

개량벌통은 스치로폴이 크고, 벌통이 낮고, 또 소문의 방향이 다르다보니, 소문앞 광경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네요.

3봉장은 2미터 이상 띄워 놓아 같은 방향으로 배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쪽부터는 사각벌통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벌통마다 색깔별로 색종이를 붙여주었습니다.

퇴근하면서 철물점에 들러, 보온덮개 4장, 비닐, 방충망을 구입하여, 내일 봉사를 다시 씌우고, 분봉망을 크게 다시만들 계획입니다.

벌통 높이가 높아지면서 분봉망이 좀 작네요.

또 토요일은 분봉망 설치할 삼각 지지대를 두리안님과 함께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초석잠 골뱅이가 100% 올라옵니다.

가끔 안나온 곳은 비닐안에 있어서 꺼내 주었습니다. 

 

벌통 사이에 매실나무를심고, 그 사이에 초석잠을 심은 모습

누에형은 키가 커서 벌통사이에는 키가 작은 골뱅이형을 심었습니다. 

 

올라오면서 두리안님네 오이하우스에 들러서

한동 따주고,,, 넘 잘 얻어먹었습니다.

회에 홍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