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용으로 토봉 약군에 흑색벌 양봉 봉판 지원을 하였습니다.
3~4년전 노란 양봉 봉판 지원해 주었을때보다는 봉판과 애벌레를 확실히 덜 파내고 흑색벌이 태어났습니다.
벌이 늘어, 구왕을 분봉시키고, 토종벌 변성왕대를 상단 소비사이에 끼워주었는데, 오아대달린 벌집과 소비사이를 붙여주고 일벌들이 보호하고 있습니다.
여왕이 태어나면 흑색벌이 종이 다른 토종벌 신왕을 받아들일지 궁금하고
다른 곳에는 소비 측면에 변성왕대를 만들고 있네요.
만들고 있는 변성왕대는 네개인데, 이것 역시 흑색벌이 받아줄지, 기대가 됩니다.
왕대안에는 6~7일차가 들어있고, 로얄제리를 토봉만 있을때보다 많이 주고 있습니다. 애벌레가 두둥실 뜰 정도로
변성왕대 위에 왼쪽으로 머리를 9시방향으로 하고 있는 애가 흑색벌 양봉입니다.
벌통안에 구성으로 보면 흑색벌이 약 1/4 ~ 1/3 정도 비율입니다.
흑색벌 봉판을 지원해 준 통의 특징은, 유충에 로얄제리를 토봉만 있는 통보다 더 많이 준다는 것.
또, 흑색벌 양봉만 있는 벌통에 토봉 소초광을 넣어주면, 소초의 기초를 유지하고 집을 쌓아올린다는 점,
노란 양봉은 기초를 무시하고 기초위 서개정도에 벌집을 두개 좀 넘는 수준으로 엉망으로 짓고 크게 짓는데,,
흑색벌은 그대로 지으니, 꿀장 확보및 토종벌 봉판 지원에 노란 양봉보다 훨씬 유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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