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착한농부님께서 왕대가 필요하시다고 연락이 왔는데,
그때는 제게 왕대가 없고 마침 나무님이 무료나눔하신다는 글이 있어,연결을 해 드렸습니다.
며칠전 연락이 왔습니다.
그때, 감사하다고, 그리고 포도농사를 지으시니 포도 한박스를 보내 주시겠다고,,,
사양했지만, 너무 사양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주소를 알려드렸습니다.
어제 시골집에서 전화가 왔는데, 일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시골집에 못들리고 오늘 점심때쯤 들렸더니.
포도가 한박스 와 있네요.
열기도 전에 포도냄새가 진하게 퍼져 나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포장도 낱개로 두번씩이나,
서너개 따서 먹어보니,, 향과 즙이 너무 맛있습니다.
애기때 이모님이 처음으로 사준신 포도맛과 같습니다.
봄부터 땀과 정성이 어린 포돌르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일반작물 > 기타 취미 생활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기 구울 준비 다 됐어요~~ (0) | 2015.09.05 |
---|---|
빈소쿠리님과 시원한 아구탕을 (0) | 2015.09.05 |
조만간에 초당 옥수수를 먹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0) | 2015.09.01 |
웬일로 비님이 갑자기 왔어요. (0) | 2015.08.29 |
요즘은~~ (0) | 2015.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