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떡을 주면 이른봄 증식속도가 주지 않았을 때보다 짧게는 열흘이상 빨라집니다.
그렇게 해서 분봉 받으시면 두칸이상이 더 올라갑니다. (채밀용에는 그 이후에는 사양과 하분떡 급이를 하지 않습니다)
사각벌통은 개량벌통보다 초기에는 덜 물어가지만, 기온이 좀 올라가면 잘 물어갑니다.
지금 왜 봄철이야기를 하느냐구요?
월동 포장까지 끝낸후 이른봄 화분떡을 주시려면,
위쪽 보온을 타이트하게 하시면 다시 뜯어내고, 빈벌통 하나를 올려주시거나, 맨 위칸의 집을 잘라내고, 다시 포장하다보면 시간도 걸리고 벌에게 스트레스를 주기에 채밀후 미리 준비해 두시면, 그런 문제점들을 해소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채밀후, 사각벌통이나 반쪽을 위에 올려주고 벌집 위에는 사료푸대를 잘라 덮어주시고, 월동포장을 하시면 됩니다.
포장은 위에는 접어서 이중으로 하시면 보온도 더 잘되고 이름봄 포장 해체시에도 편리합니다.
그리하시면 봄에 시간도 덜 걸리고 벌에게 스트레스더 덜주고, 낙봉되는 벌도 없습니다.
물론 봄에는 사료푸대를 걷어내시고 주어야겠지요~~
이제 한달 열흘 좀더 있으면, 채밀할 시기가 다가옵니다.
말벌관리 잘 하시고, 벌통에 빈벌집이 많은 경우에는 통달기를 지양하시어, 빈공간에 꿀을 채울수 있도록 해 주셔셔서, 풍성한 채밀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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