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은 흰색, 노랑, 녹색, 청색을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빨간색과 검정색을 구별하지 못한다네요.
그해서 벌통의 색을 노랑, 녹색, 청색으로 표시를 해주면 자기집을 잘 찾아들어가서 양봉 교미상은 보통 그런 색깔로 합니다.
흰색도 좋아하지만, 오물이나 변색등을 우려하여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교미후 귀가시나 일벌이 집을 잘 찾아가기 위하여는 색상으로 표식하기 보다는 벌통 주변에 다른 모양으로 꾸미는게 더 유리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작년에는 벌통앞에 색종이를 붙여주었습니다.
올해는 벌통앞에 돌, 박스, 스치로폼등으로 각기 다르게 해주었구요.
그래서인지 교미율이 좀 높은 편이었습니다.
벌통이 많지 않아 벌통 간격을 많이 떨어뜨려 놓는다면 별도의 표식이 필요치 않겠지만,
저는 그렇게 놓으면 관리면에서 어려움이 있어, 총총히 2미터 이내에 놓다보니 이러한 방법들을 통하여 교미성공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소문 입구의 방향도 다르게 하구요.
빨간색과 검정색을 구별하지 못하지만, 싫어하기도 해서 검은 머리 부분을 많이 쏘이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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