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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벌의 알려지진 않은 다양한 소리와 행동들

금송(천안) 2015. 8. 12. 16:13

보고, 듣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는 아니고) 하다보면 하다보면 분명히 소리가 다릅니다,

무왕군과 유왕군의 소문앞에서의 행동 모습,

도거를 준비하는 군과 정상군과의 행태도 당연히 다르구요.

 

1. 경계하는 벌들

    쏴쏴(슉슉) 날카로운 고음의 날개짓을 냅니다.

    행동도 안쪽이 아니고 밖으로 몸을 향하고,민첩합니다.

 

2.  분봉후 여왕벌이 수용통에 들어가 안정될때의 모습

     낮은 중저음의 애~~앵,~~앵, 애기 소리 비슷합니다.

      (엄마한테 젖달라 보채는 애기처럼)

 

3. 분봉시 여왕벌 망실, 임의로 무왕과 여왕을 나누어 여왕이 없는 통들

    낮은 중저음이긴 위와 비슷한데, 좀더 처량합니다.

    (울부짖는 듯한 애~~~~앵,~~~앵)

    그리고 낮게 낮게 납니다. 사람한테도 잘 엉겨 붙습니다.

 

4. 분봉시 즐거운 비명소리

    너무 즐거워 (사실 쫓겨나는 것이지만), 행복해하는 소리입니다.

    야~~ 모여,, 힘내고,,, 거기 거기 아가들~~~ 하는 것처럼 경쾌하고 맑은 날개짓을 합니다.

    여왕벌이 안나올 경우에는 허둥지둥 대는 모습이구요.

 

  5. 꽁지를 소문 반대 (우리 있는쪽)로 세우고 이는 애들은 지들도 겁나면서 겁주는 애들입니다.

      작은 엉덩이를 보여주며, 오면 쏘겠다고,,, ㅎㅎ (실지 이런 애들은 안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