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봉장 올라와서 이것저것 처리해 놓고, 2봉장은 싸락눈이 오고 있습니다.
1봉자에 내려가니, 비가 오고요. 참 우리나라 넓습니다.
덮개를 내리고, 소문을 닫고, 벌 있는 곳으로 들고가는데 무게가 엄청 무겁습니다.
두번째 통을 싣기 위하여 벌통에 오니 옆에 있던 벌통에서 공격이 심합니다.
먼 쪽에 있는 것들의 소문을 막아놓고, 그래도 거기까지 따라와 쏘려고 합니다.
5개를 나르니 허리도 아프고 땀도 납니다.
10개 나르는데 30여분이 걸렸네요. ㅠㅠ
벌써부터 이렇게 땀이 나니 올 여름이 걱정됩니다.
싣고 내려가먄서 면포를 준비하시라고 하고, 벌통을 안치하고,,
한군에서 소문가리개가 철재로 되어 있던게, 내리면서 움직였나 봅니다. 몇마리 나와서 시위를 합니다. ㅠㅠ
다 내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점심먹고 다시 올라와 보니, 이젠 많이 순해졌습니다. ㅎㅎ
올라오면서 초심님께 그런 이야기를 했더니 벌이 멀미를 해서 그렇다고 하십니다.
농담인줄 알면서도 한참 웃었습니다.
봉장 도착 2키로 전쯤에 구제역 AI 방역하는 곳에 차량, 사람들이 많길래 보니
문재인 새정연 대표가 와서 인터뷰 하도 있네요.
올해는 구제역과 AI가 동시에 와서, 해당 공무원들이 엄청 바쁩니다.
빨리 없어져야 하는데,,,
다행인 것은 여긴 낭충병이 안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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