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이렇게 내리는데도,
경계병들이 삼엄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일반 잡말벌들이 올때는 이렇지 않은데,
장수말벌이 오기 시작하면, 소문 주위뿐만 아니라 측면까지 경계를 서고 있습니다.
장수가 둘러보지 않은 벌통은 한두마리만 경계를 서고 있습니다.
역시나 입니다.
이렇게 두마리를 잡고,,
장수말벌입니다.
지금까지의 게임은 오픈 게임이었고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됩니다.
그동안 잡말벌을 잡기 위해 사용한 엑기스가 떨어지고
장수가 좋아하는 막걸리를 보충하여 발효시킵니다.
장수는 역시 육식을 좋아하지만, 막걸리도 좋아합니다.
제가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장수는 일반 잡말벌보다 머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봉장 전체를 둘러보고, 타켓을 잡으면 동료들을 불러 모읍니다.
일반 잡말벌들이 개인 행동을 하는것과는 좀더 체계적입니다.
일단 장악하면, 그때는 사람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때는 사람도 공격합니다.
자기 먹이통을 공격한다고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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