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봉

 

 

 

지난번 감자 수확시,

그늘 아래에 심은 감자는 싹도 좋고, 감자도 작아, 좀 더 큰 후에 캐기위해 놔두었다가, 오늘 수확

벌소리가 요란하여 보니, 사각벌통에서 분봉(도거?)이 나온다.

수용통을 대주니 빨려 들어간다.

 

그 사이에 사각벌통을 보니, 익은 왕대가 몇개 보인다.

신왕이고 사양도 안해주고 해서 분봉 걱정은 안했는데,

통달기가 너무 늦었나 보다.

신왕은 웬만하면 분봉을 하지 않아서, 방심하였더니, 그동안 집이 너무 비좁았나 보다.

다행히 도거는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