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삼지창보다 발 두께가 훨씬 두껍고 길고, 손잡이와 연결부위도 쇠로 용접되어 있다.
근데 엄청 무겁다.
작업속도는 낫으로 베고 그냥 뽑는게 빠른데 힘이 들고,
쟤는 땅이 딱딱해서인지 잘 들어가지도 않는다.
야콘도 쭉쭉 빵빵 자라지 못하고, 커져나가는 체구를 감당하지 못해 울퉁불퉁한게 많다.
2년전에 일반 삼지창으로 캐다가 자루가 부러지고,
삼지창이 휘어지고
해서 오늘 새군데를 다니면서 찾아냈는데,,,
암튼 너무 무겁다.
일반 삼지창은 8천원인데 쟤는 2만 오천원
마트에 수거하러 갔더니,,,
오늘은 뭐라 한다.
그리고 튼실한 박스가 없다.
그래서 박스도 일단 50장 구입,,
나오는 양으로 보아서는 400개 정도 필요할 것 같다.
어제 오늘 포크질을 했더니,
손이 다 얼얼하고 굳은 살이 배긴다.
쉬운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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