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토종벌 올해 결산

금송(천안) 2013. 10. 21. 12:41

 

5월말경 자연분봉군을 사각벌통에 수용하는 모습

자연분봉군 안치시 벌통앞에 떨구는(제 표현으로 패대기치는) 저만의 수용법입니다.

 

 

작년 가을 60여통이었지만, 늦가을 양봉도봉으로 인한 폐사및, 양식 절량으로 월동을 못나거나, 월동을 났어도 봄에 아사 또는 봄벌 늘어나는 결국 봄에 28통이 되었네요. 

그나마 봄에도 군사가 적어 늘어나는 속도도 늦고, 이른봄에 다시 한번 양봉도봉으로 양식을 주지 못하다보니

분봉도 늦고, 개량벌통에 담아놓았던 벌은 하나도 없어서 사각벌통으로 다시 시작

 

 

올해 분봉 평균일자는 5월 말경,,,,

그나마 양식을 빼앗기지 않은 벌은 5월초에 분봉,,

늦은 애들은 1차 분봉이 6월말,,,

게다가 분봉은 한번이나 두번 나오고,,,

개량벌통으로 분봉군 수용하여 최대한 늘리고, 일부 벌통은 사각벌통을 원하다 보니,

많이 늘리지 못했네요.

원통 포함하여 150여군

 

어찌되었건 주위 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실력이 더 중요한것을~~

전에 사각벌통으로도 6~7배까지 늘렸었는데,,,

 

 

일찍 분봉한 애들은 다시 급한 분양요청으로 6월말부터 8월말까지 분양하다보니, 다시 한번 늘릴 기회가 사라지고

여름철에 도봉으로 인한 폐사및 교미 불량 20여군,,,,

 

 

올 가을은 다행히 사양도 충분히 하고 도봉이 작년보다 적으니, 이대로 월동 난다면,

내년에 조기분봉(4월 20일경) 가능할 것 같습니다. (3통, 원군 포함아여 4통)

또 5월말경 다시 한번 분봉시키고(군당 2군,  원군 포함하여 3군)), 7월말~8월초(군당 1군)

일부 교미실패 감안하면 최소 15배에서 20배 늘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봉장도 마련해 놓았고, 낭충병이 없고 도봉이 없도록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