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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벌 월동 준비중

금송(천안) 2013. 10. 20. 17:00

 

 현재 봉구가 바닥까지 내려와 있는 사각벌통

작년에는 늦가을 양봉도봉으로 양식도 빼앗기고 절량이 된 통이 많았는데,,

그래서 겨울 월동을 나지 못한 통이 많아서 속기 상했는데,,

올해는 사양을 일찍 끝내고, 이젠 말벌도 끝나고, 양봉도 거의 안보이네요.

 

 

 

사양기 그릇을 빼내고

평창 F1-1 일벌들 (제가 명명한 명칭) - 평창 여왕벌 + 천안 신랑의 1세대)

내년에 분봉 횟수를 파악하기 위하여 사각벌통으로 월동 나고,

평창 사각벌통은  내년에 자연분봉으로 받아볼 예정입니다. (사각벌통 2군, 개량벌통 3군)

 

천안벌보다 좀더 까만색이 짙은게 특색입니다.

그리고 통계모수로는 부족하지만, (총5군- 5군중 1군은 F2) 산란력은 우수하고, 가을 산란은 조금 일찍 마무리하네요.

대신 사양액 빨아가는 속도는 좀 늦고요.

 

전에 자료도 올렸지만

천안벌은 올해 자연 분봉 횟수가 1군이나 2군인데,,,

평창벌은 몇 번이나 될지

이것도 통계 모수로서는 적은 느낌임(사각벌통 2군이라) 

 

사양기가 있던 자리에 누리가 있었나 봅니다.

누리가 있었던 곳은 아시겠죠?

그리고 앞에 보이는 것은 화분가루입니다.

 

4년전쯤에 이런 상태로 월동난 벌이 봄에도 봉구를 그대로 형성한 적이 있습니다.

소비도 갉아내지 않고,,

올해도 그런 방법으로 월동을 시켜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