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벌 월동(포장) 준비중

 

월동 준비를 우선, 바닥에 스치로폼을 잘라서 넣어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90센치 * 180센치 * 3센치 스치로폼을

폭 25.5센치, 길이는 약 45센치, 두께는 3센치로 잘라 바닥에 끼워넣습니다.

그리고 벌통 바닥과 스치로폼에 공간이 없도록, 벽돌면과 스치로폼 사에에 돌이나 막대기 등을 끼워줍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내부 포장도 일부 시작했습니다.

스치로폼을 39센치 29센치로 자르고, 울퉁불둥한 면을 시멘트 바닥에 갈아서

 

사실 내부 포장은 10월말 이후에 해야 하는데,

소비와 벌통 경계선에 격리판이나 사양기를 하나만 넣다보니,

벽쪽의 소비는 벌집이 벽에 닿아 있어,

10월말에 벌집을 건들면 도봉의 염려도 있고 벌들 스트레스(이때의 벌들은 월동벌)를 받을 것 같아

벽쪽의 소비를 안쪽으로 밀고 격리판 대고 그 사이에 스치로폼을 넣었습니다.

 

 

소비와 벽면 공간을 만들다보니,

강군들은 소비가 잘 밀어지지도 않고,, 작업중 양봉이 어디서 왔는지 달려드네요.

 

 

얘는 며칠전 바닥에 넣어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