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봉장에 양봉 도봉이 발생하여,
한참 태어나는 신왕통들이 불안하여,
2봉장에 토종벌통도 일부 3봉장으로 옮기고 1봉장 분봉중인 벌통도 3봉장에 안치하고 있습니다.
2봉장에서 양봉 도봉에 시달리던 통도 스트레스를 덜 받아서인지 아주 활발하게 수밀활동을 합니다.
일요일에 이동시킨 통도 여왕이 태어난 흔적이 보이구요.
이제부터 긴 장마에 먹이가 부족할 것 같아 화분떡도 주었습니다.(1봉장은 어제 주었고)
봉장까지 직접 차가 못들어가니, 블럭과 벌통, 스치로폼, 돌을 나르려면 좀 고생좀 하게 생겼습니다.
내일은 여왕 갱신할 토종벌통 10여통을 더 올려야 합니다.
일요일 매형이 오신김에 블럭을 28개 올려놓았는데, 휴~~ 다행입니다.
3봉장은 언덕 위에 있어서, 블럭 들고 올라가려면 서너번 이동하면 팔힘이 쭉 빠져 버리는게,,,
날씨는 덥고,,
왼편에는 아름들이 나무들이 있어서 해가 오후 늦게만 들어오고 있습니다.
여름나기에는 좋을 것 같네요.
나무그늘때문에 곡식은 안되구요.
그래도 호박은 달리네요.
내년에는 매실나무가 더 크면, 중간중간에도 놓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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