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작물/매실

예초기로 풀믈 깍는 요령을 터득하여,,,

금송(천안) 2013. 5. 23. 21:15

풀미 무서워요~~

며칠전만 해도 별로였는데,

며칠 사이에 40센치는 자랐나 봅니다.

특히 올해 유박퇴비를 주었더니, 더 잘자라는 것 같고,,

풀이 윤기가 좌르르 합니다. ㅎㅎ

매실도 크는 속도가 다른 것 같구요

 

 

 

오전(아침에) 매실나무 바로 주변과, 유인줄 설치한 지주대 주변을 우선 낫으로 풀을 베고,,

오후에 토종벌 2봉장으로 올리고 수용통에 넣기까지 여유가 있어 예초기를 돌렸습니다.

해마다 봄이년 예초기가 안돌아 고생했는데, 오늘은 한방에 시동,,, 심바따~~

 

 

예전엔 풀을 베는데, 산소 깍듯이 세밀하게 했었는데,

그렇게 할 필요성이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차피 풀을 5센치 더 남겨 놓으나, 바짝 자르나, 풀 자라는 것은 순식간이고

예초기 돌리기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바짝 자르다 보년 돌도 많이 튀고..

 

새색시 볼처럼 붉은 홍조를 띕니다.

친척이나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품종입니다.

 

 

새 밥 주는 복숭아 나무

새들이 어찌 아는지 익어가는 것들만 먹어갑니다.

작년에는 모기장을 씌워서 좀 건졌습니다.  ㅎㅎ

 

올해는 아직 적과도 못해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