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여전부터 피나무 종묘나 씨앗을 구하려고 ㅙㅆ는데, 도저히 구할수가 없었다.
작년에 평창에 계신 초*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주변에 피나무가 있다하여, 올봄에 줄기를 보내달라고 부탁하고
토요일에 도착하여,
삽목하기 좋게, 약 10센치 정도로 자르고 아래부분은 대갹선으로 잘라주었다.
물에 하루를 담그고, (30분 정도면 되는데, 그제 일이 많이 밀려서)
일요일 루톤 발근제를 바르고 삽목을 하였다.
피나무 어린 가지는 보기에 삽목이 잘 될 수종처럼 보인다.
개화기까지는 7년 이상이 소요되므로 장기간이 걸리므로, 투자라고 생각한다.
7년전에 구했으면 올해나 내년 정도 꽃을 볼수 있었을텐데,,
발근이 잘되길 기원하고,
혹시나 안되면 여름에 다시한번 녹지삽으로 도전해 보아야겠다.
산파와 교환한 산부추, 꿀풀도 심었다.
꿀풀은 올해 종자와 모종번식을 하여, 내년에, 700여평 되는 곳에, 감국과 함께 심을 예정임.
어차피 경운기도 못들어가는 곳이라, 벌들에게 화분과 꿀을 따오라고 시키는 수밖에,,
다행히 봉장과는 낮은 산 하나로 직선거리로는 200~300미터 정도
2년전 감국을 한포기 사다 심은 것이 지금은 30여포기로 늘어,
올해는 삽목을 5평정도에 하여 발근, 가을 꽃을 보고,
내년에 심어야 할 것 같다.
거향수, 피나무, 바이텍스등 큰 나무를 심고,
그 아래에, 감국과 꿀풀을 심으면,
1,2년 정도만 잡초방제만 해주면 될 것 같다.
꿀풀은 항암 효과가 70% 로 정도로 꿀은 하고초꿀이라 하며,
꿀풀의 어린 싹은 음식재료로 쓰이며, 한번 맛을 보면 중독될 정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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