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2,3년 전까지는 산마늘을 처다도 안보더니, 작년부터 산마늘을 아주 좋아합니다.
집사람 생일 선물로 산마늘 종근을 하사하였습니다.
산마늘 2년생 600여주와 삼채 종근 5키로를 심기 위해 삽질을 했더니, 허리와 팔이 너무 아프네요.
그렇잖아도, 2주간 초석잠 캐느라 쇠스랑질을 하였더니, 갈비가 너무 아픈데 말이죠~~
한참 심고 있는데, 올라와서 도와주니 속도가 빨리 끝났습니다.
오른쪽 위에 파랗게 보이는 것이 산파입니다.
벌써 많이 자랐습니다.
풀이 무서워, 비닐멀칭을 하였습니다.
잘 보이진 않지만 위 왼쪽에 재작년에 심은 7년생은 다음주면 시식할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다행히 산마늘은 안먹고, 두메부추는 뜯어먹은 흔적이 있습니다.
벌통사이에는 어차피 풀만 자라는것, 내년에는 벌통과 벌통사이를 전부 심어야겠습니다.
대략 2년생기준으로 50만원이면 가능할 것 같네요.
비닐멀팅을 하였기에,
또 고라니가 산마늘잎을 먹는다고, 뿌리가 잡히지 않은 산마늘을 뽑아 놓을까봐
지푸라기, 가랑잎으로 숨겨놓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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