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분봉 작업중,,
왼손 엄지 손가락에 마비가 올 정도로 아프네요.
소비를 못들 정도로,,,
이왕 소비를 들었으니 놓치면 안되겠고,,
간신히 분봉 후,,,
십여분을 기다라도 아린맛??? 까지 더해 옵니다.
지금이 5시 55분 정도로 5시간이 넘었는데,,, 아직까지도,,,
최대 200~300방까지 쏘인적도 이러지는 않앗는데,,
전에도 손통밑에 쏘이면 검은 반점이 생겼는데,
벌들이 제 아킬레스를 알려 주었나ㅓ??
이 벌통은 제가 가장 아끼는 종봉입니다.
비교적 순하고, 꿀을 잘 모으고, 산란 잘하고 ,도봉 방어에 용감합니다.
벌통 소독하고, (불소독, 햇빛소독 알콜소독) 대기중에,, 오늘은 아파서 중단,,,
.
대신, 다리는 멀쩡하니 제 영토를 순시,,
양상추는 삐져 나옵니다. ㅎㅎ
어떤 애들은 꽃대도 올리고요.
저것 씨앗 받으면 되는지 모르겠네요.
뒤에는 노란 질경이님이 보내주신 실대국,,,
가뭄에 매일 물으 주어도 안크더니,, 이번 비에 자리를 잡아갑니다.
요건, 황금고구마? 또는오랜지 고구마?
아래 사진의 꿀고구마보다 2,3일 먼저 심었는데,
대공이는 굵은데 기럭지는 아직 조금,,
얘는 꿀고구마,,
잎이 좀 작고 기럭지만 큽니다. ㅎㅎ
여기 보시면 차이가 나죠?
앞과 뒤,,,
해태밍을 친후 고라니가 안들어오니 살만한가 봅니다.
담넘어 옆동네에 모라도 야콘도 하루가 다르게 큽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야콘은 잎이 씁니다.
고라니도 안먹는데,, 어느 벌레는 야콘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잎을 갉아먹네요.
하긴 그 독한 마을을 먹고 자라는 벌레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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