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봉장에 자주 오지 못하고기도 하거니와
또 고라니도 제대로 못지키던 산이 (풍산개라 마직만 자를 이름으로 )를 지인께 드리려고 하였으나,,,
가끔 오는 아이들이 잘 기를수 있는 집에 보내달라고 하여,, 여기 저기 알아보던중
목장을 만드시는 분이 가져가셨습니다.
차에 실어주는데, 다리를 부들부들 떠네요.
차에서도 저하고 눈이 안떨어지구요. ㅠㅠㅠㅠㅠ
아직 새끼를 한번도 안낸 애라 하였더니,
가임 시기가 되면 신랑도 만나게 해 주겠다고,,
어제 사온 사료도 한푸대 드렸습니다.
작년 이맘때 애기였던 강아지를 가져다 놓아,
너무 추울까봐 (아파트에서 있던 애가 추운데 갑자기 노출되어 동사할까봐)
아들이 노심초사하고, 사료 주러 올라오다가, 차가 미끄러지기도 하고,,,,
암튼,
먹는 집으로 안가고,, 신랑도 만나게 해주는 집으로 간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