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몇군이 도거가 있었습니다.
도거군을 열어보니, 먹이가 절량이 되었네요.
7,8월 도봉때문에 사양액을 주지 않았더니,, 화분떡만으로는 부족하였나 봅니다.
얼마전 이삭 주울때도 마찬가지였지만,주머니엔 왕롱을 하나 준비합니다.
왕이 나오는지 살펴보고, 마침 나오면 잡아서 왕롱에 가두고, 왕롱안에 먹이를 넣고 일벌 서너마리를 같이 넣습니다..
이미 떴으면, 모기장에 벌을 가두어, 유인봉상 근처로 가서 매달아 줍니다.
왕롱에 잡았으면, 왕롱을 소광대 위에 올려놓구요.
벌들이 유인봉상 주변으로 날면서 모여듭니다.
여왕을 발견하면, 잡아서 왕롱에 가두어, 유인봉상 바로 옆에 걸어두고, 잠시 다른 일들을 합니다.
다 들어갔으면, 왕롱을 수용통 소비 위에 올려 놓고, 벌을 소비옆에 그대로 기대어 놓습니다.
왕롱에 가둔 여왕은 다음날 저녁에 풀어줍니다.
여왕은 유인통에 벌들이 앉으면, 처음에는 봉구 주변을 여기 저기 다니면서 일벌에게 페르몬을 묻히기 때문에 봉구를 잘 살펴보시면 여왕벌이 기어다니는 것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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