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첫분봉을 시작으로 약군으로 월동한 통을 제외하고 본통의 분봉은 대부분 마무리되고
최근에는 날이 더워, 도거군이 발생하여 나무 그늘 아래에 옮겨 놓고 있습니다.
어제까는 아래 한줄 중 반 정도는 채웠습니다.
벌통앞은 하키마입니다.
인공분봉하기 위하여 벌통 뚜껑을 열어보니, 맛있는 꿀이 가득,,,,
며칠전 인공분봉한 벌통을 확인하기 위하여, 벌통을 열어보니, 일벌들이 왕대와 일벌집을 벌통뚜껑에 붙였네요.
여왕이 출방한 사진입니다.
이렇게 여왕벌을 이식하면,일주일에서 열흘정도는 왕을 빨리 출방시키고, 좋은 혈통으로 갱신할수가 있습니다.
유밀기에 일주일은 상당히 중요하고, 의미가 큽니다.
지금은 날이 더워, 높게 멀리 날아가므로,
아예, 수용망에 가두어 보관합니다.
외역벌들이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으면 풀어 주기도 하구요.
좀 바쁘고 힘들어도 비닐 멀칭을 하고 심을걸,,,
연백국화, 바이텍스, 개똥쑥, 거향수, 방아 등을 봄에 심고,,
며칠전 올라가보니, 환삼덩굴이 정글을 이루었습니다.
이걸 어쩌나,,,
며칠전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비가 오는날 나와야 하는 날자인데 안나와서 다음날 보니, 여왕벌 한마리가 즉어서 소문앞에 있네요.
안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겠지요?
빨리 분봉한 통은 변성왕대를 만들도록 유도하여, 재분봉을 합니다.
왕대 하나는 떼어서, 여왕벌이 따라붙지 않은 분봉군에 달아주었는데,
여왕벌이 따라붙지 않은 분봉군이,1봉장과 거리가 있어서인지,
1) 회귀하지 않고, 2) 다른 통으로 가지도 않고,, 3) 여왕이 아닌 왕대 받아주네요.
어제 확인해보니, 출방하여,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화요일에는 양봉을 한통 주워서,
여왕벌을 분리하여, 다른 통으로 이동시키고,
어제 토봉 왕대를 심어주고, 사양과 화분떡을 주어 가상의 유밀기 조건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양봉들이 토봉 왕대를 받아주고, 여왕을만들수 있을지?
또 출방하면, 산란까지 가능할지,
토봉 여왕벌과 양봉 여왕벌의 먹이가 다르다고 하는데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양봉통에는 양봉 숫벌은 없고, 2봉장 근처이므로 만약에 출방하여 교미비행하면, 주변의 토봉 총각들이 따라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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