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작물/곰취, 산마늘, 눈개승마
곰취와 산마늘 향이 너무 좋습니다.
금송(천안)
2012. 4. 26. 05:49
곰취를 처음 맛본것은 군생활할때,
대관령 1,400고지에서
처음 본 맛은 쓰고. 향도 입맛에 맞지를 않아서, 입맛에는 안맞았지만,
먹을게 귀하고 없던 때인지라, 몇번 먹어보니, 맛과 향에 중독이 디는 것 같고
좋아지게 되더군요.
곰취와 산마늘이 천안지역에도 될지 몰라, 100개씩 사다 심었는데,
올해3년차인데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산마늘은 꽃대를 거의 올리고 있습니다.
씨를 잘 받아서 번식이 가능하면 좋겠는데,,,
이른봄에 싹이 나기 시작할 무렵, 고라니인지 토끼인지 싹을 잘라먹었는데, 일부 잎이 될 부분이 남아 있어, 다행히 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산마늘은 잎이 나오면 하나는 남겨 두어야 종근이 죽지 않는 까다로운 애입니다.
곰취는 자라라먹고 잘라먹고 해도 계속 나오는데,,,
산마늘 옆의 작은 애들은 초석잠입니다.
곰취와 산마늘을 초석잠 심었던 곳으로 옮겨 심었더니,, 초석잠을 캐낸다고 몇번 캤는데도,,
일을 줄이는 방법으로 해마다 심는 것보다 한번 심어놓으면 계속 먹을 수 있는것,,
올해는 전호나물하고, 산마늘, 또 다른 종근을 주문했는데, 아직까지 오지 않네요.
우리것은 잎이 이렇게 나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