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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카페에 올라온 글에 대한 단상

금송(천안) 2014. 8. 21. 17:46

올초 종봉은 30군

올해 현재까지 일반 분양한 벌통수는 110군

그중 5월 10일부터 20일까지 분양군수는 49군(이중 연구기관으로 나간것은 15군)

6월에 6군,,

7월에 55군

지역은 거의 전국적으로 나간것 같습니다. (충북과 제주만 제외, 충북은 왕대만 분양)

 

현재 종봉은 130여군 보유.

 

 

 

엊그제  개인일도 있고 하여,

잠시 하산하여 그동안 통화를 못했던 분들과, 그동안 분양받으신 분들과 얼마나 늘리셨는지 통화를 해 보았습니다.

 

5월에 1차 분봉군을 분양받으신 분들은 연구기관을 제외하고는 평균 5배이상 늘리셨습니다.

연구기관은 증식보다 다른 목적의 실험이었기에,,,

많이 늘리신 분은 8배까지 늘리셨고, 시간이 안되어서 더 많이 못하셨다고 합니다.

 

 

6월에 분양받으신 분들은 평균 3배 (2차 분봉군)

 

7월달에 받으신 분들중(10군중에) 에는 한군씩

나머지 45군도 한군씩 더 늘릴 수준이 되었는데 늘리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기타 초심님께 드린 벌 5군은 통계에 잡지 않고,, 초심님이야 뭐 알아서 잘 늘리셨겠지요~~ ㅎㅎ

 

 

5월에 10여일간 분양하면서 저녘엔, 매일 순대만 먹고 ㅎㅎ

분양을 하지 않고 제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으면(분봉시키면서) 얼마나 늘렸을까?

이론적으로는 1차 분봉군 49군 * 7배

2차 분봉군 * 4배

7월 분봉군 * 2배

물론 이론과 실제는 다른 면이 있습니다.

100군 이하 관리할때와 그 이상일때, 50군을 내검또는 사양하다 보면 예를 들어 한시간이면, 100군이면 두시간이어야 하는데 실지는

배 잇아이기도 합니다.

또 핑게 같지만, 해마다 허리도 아프고, 무리하지 않아야 하므로,,

 

올해는 3봉장 4봉장으로는 가지 않았습니다.

 

올해 분양받으신 분들주에 1,2차는 대부분의 분들이 초보이시거나 토봉을 해 보셨지만, 개량벌통은 청므 또는 이충이나 변성왕대 활용은 처음이신 분들이었습니다.

물론 처음 설명하기는 힘들었지만,

오히려  백지에서 그리다 보니, 그대로 따라 하시는 면이 있고 좀 경력이 약간 있으신 분들은 오히려, 실수 또는 실패하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분양받으신 분들은 늘리기도 많이 하셨지만,

병 없이(한 분만 오래된 무왕군에서 애벌레가 두마리 나왔다고 연락와서 상태를 파악해 보니 낭충은 아닌것 같음)

소독, 방문 지양 등 철저히 해주셔서 가능한것 같습니다.

 

종봉으로 받으셨다면,

1차에서 4군~ 5군으로 늘리고 올해처럼만 증식하시면 20배는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올해 받으신 분들은 초보라(죄송) 도거, 실수하여 벌이 원통으로 돌아가 합봉 등

지지고 복고 나누고 합치고 하시면서도 늘리셨기에, 내년에는 좀더 수월하게 증식이 가능하리라 여겨집니다.

한분을 제외하고는 이충왕대가 아니고 변성왕대를 활용하여 늘리셨으니, 내년에는 이충하시면 좀더 수월하게 많이 하실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통화도 잘안되고, 시간이 없다보니 짧게짧게 설명드리고

분양 받으신 후에 제 봉장에는 방문을 못하게(질병으로) 부탁하였을때, 팔각정이나 면소재지에서 만나고, 이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분양받지 못하신 분들께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올해 분양 광고는하진 않았습니다.

아~~ 제 블로그에만,,했네요. ㅎㅎ

 

올해 증식된 벌을 종봉으로 내년에는 1-2차 분봉군을 채밀군으로 하셔서 내년엔 달콤한 꿀맛도 보시고, 증식도 많이 하셔서 전국에 토종벌이 날아다니는데 일조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