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리태 콩 파종 했습니다.

서리태 파종은  당초 계획은 다음주이었으나 선약이 있어 일주일 당겨 파종 했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콩은 포트에 발아하여 심어주었는데

이번에는 양이 많아 파종하기 전에 경유를 1,000원 어치 구입하여

딸기 쟁반에 콩르 넣고 경유를 부어 줍니다.

콩에 경유가 베게 한 후 경유는 다시 병에 담아 내년을 위해 다시 보관하고요........(1,000원!)

경유를 사용하는 이유는 짐작이 가시겠지요?

보은에 계시는 콩 전문 재배가가 귀뜸해 주신 말씀 입니다.

예년에는 한 주먹 정도만 심던 서리태와 메주콩을 금년에는

어마어마하게 늘렸답니다.

무혀 2.2kg  정도 됩니다.

처음에는 호미와 삽으로 심으려 했다가 관리기로 로터리 작업을 해주니 능률이 오릅니다.

 

콩은 많이 심지 않는데

안지기의 명령이니

그저  "녜" 하고 순종 합니다. ㅎㅎㅎ~

작년에 선물 받은 뽕나무 인데

열매가 사진처럼 하얐습니다.

하나 먹어 보았더니 일반 검정 열매와 맛이 같아요.

계획된 작업을 마치고 고사리 밭을 예초기로 다 베어 버렸습니다.

예초기로 고사리 밭을 틈틈히 베오주면 9월까지 고사리 수확을 한다고 합니다.

 

다음주에 가보면 답이 나와 있겠지요.

3일 연휴가 힘들었지만 시간을

안성맞춤으로 사용한 것 같아 뿌듯 합니다.

 

이번 주에는 비소식이 잦다고 하니 믿지는 않지만 기대해 봅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완카(대전,청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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