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벌 화분떡을 잘 물어갑니다.

 

개량벌통에 준 화분떡은 벌들이 많이 달라붙어서 물어갑니다.

소광대와 소광대 사이는 약 1센치정도 파먹었구요.

 

사각벌통에는 벌이 한두마리 보이고, 벌집사이를 약 1미리정도 먹었네요. 

 

농기연에서 가져온 벌통입니다.

일요일에 가져와서 화분떡을 주었으니 이틀되었습니다.

벌집을 많이 벌려놓은 상태인데.

화분떡을 주자마자, 벌집 부스러기를 많이 물어내고, 아침부터 물을 열심히 물어나릅니다.

 

사진을 찍느라고, 장갑을 벗는 동안 벌이 많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비닐 위에도 많이 올라와 있고,

이통은 꿀장이 부족하여 다른 통에서 저밀장을 하나 보충해 주었습니다.

현재 4매벌 정도 수준입니다.

 

일부 벌통에서는 햇벌(어린벌)도 보입니다.

유추해보면 21일 이전에 산란하였다는 것이므로, 1월말일 이전에 산란이 들어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참으로 부지런한 애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