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작물/기타 작물

맛있는 홍시가 되었습니다.

금송(천안) 2013. 12. 1. 12:37

 

 

일부는 곶감을 만들고(딱딱하고 꼭지가 있는 것 위주), 좀 더 말랑해진 것들은 모아서 스치로폼 박스에 담아 두었더니 맛있는 홍시가 되었네요.

이렇게 세상자를 해 두었는데, 부모님도 홍시를 아주 달다고 좋아하셔서, 한박스중 1/3 정도는 드시고

저도 맛을 보니 너무 맛있네요.

 

예전에는 항아리에 감 한켭 넣고 감잎등으로 위에 올려놓고 다시 감 놓고 하다보니,

눌린 아래쪽은 찌그러지고, 기온이 조금 올라가면, 터져서 물이 흥건히 모이고 했는데

스치로폼 박스안에 넣어두니, 모양도 그대로인게 보기도 좋고, 하나 먹어보니 너무 달고 맛있네요.

 

 

같은날 곶감 깍아놓은 것은 아직 약간 떫은 맛이 있고 조금 덜 말랐는데,

앞으로 열흘 정도만 다 될 것 같습니다.

맛있는 예천준시는 20개밖에 곶감을 못만들었는데, 누가 7개는 따 먹었네요. ㅎㅎ

그중에 1개는 내가 맛보았으니, 정확히 6개를,,,,

 

둥시감과 예천준시는 곶감 크기와 색 모양이 달라 금방 표시가 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