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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봉장과 2봉장 기온차가 너무 크네요.

금송(천안) 2013. 10. 25. 18:35

 

 

1봉장은 집안 주변, 2봉장은 산 아래

2봉장에서 일하다가 점심 정도 다 되어, 온도계를 보니 13도, 게다가 바람도 많이 분다

벌은 한마리 정도씩 가끔 나오고,,,

봉사안은 22도

봉사는 하우스에 비닐, 보온덮개, 그 위에 비닐 차광막 4중인데 많이 따뜻하고

밖에 있다 봉사 안에 들어가니, 초석잠 익는 냄새가 많이 난다.

 

평상시 아침 해 뜨기전은 2~3도 차이인데 오늘은 한낮에 5~6도 차이를 보인다.

 

 

사람이 흠씬 느낄 정도이니 벌들은 평상시 더 많이 느끼겠지.

점심 먹으러 내려와서 (1봉장과 직선거리 약 400미터)

온도계를 보니 18도를 조금 넘어서고 잇다.

온도계 편차가 날까봐 두개를 걸어두었는데, 같다.

 

 

같은 지역인데도 이렇게 차이가 날까?

1봉장 애들은 활동량이 좀되고, 어느 통들은 화분도 꽤많이 달고 들어온다.

그런 통들은 7월말에서 8월달에 분봉시킨 2차 신왕통들이 그런 현상을 많이 보인다.

2봉장 애들도 7월말에 분봉시킨 애들인데도,,

암튼 차이가 난다.

 

 

1봉장은 집 주변으로 담장이 처져 있고 좀 아늑한 느낌이 들고

다른해에도 비교해 보면

이른 봄까지 꿀소비가 훨씬 적다.

월동전 봉구가 비슷해도 2봉장은 이른 봄애 봉구가 많이 올라가 있고 개를 많이 갉아 올라갔다.

벌통 무게도,, 느낌상 차이를 많이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