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송(천안) 2013. 9. 11. 17:41

거리상은 103키로인데 걸리는 시간은 두시간이 훨씬 더 걸린다.

남북으로는 비교적 잘 개통이 되었는데, 동서쪽은 연결이 잘 안되어서인지,,,

 

아무튼, 바람쐬고, 지인들도 만나기 위하여 아침일찍 길을 나섰다.

네비와 T-Map을 동시에 사용해 보았는데, 중간중간 안내하는 길이 서로 다르다.

아무래도 프로그램이 다르다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고,,,,

 

 

토종벌에 대해서는 아직도 잘못된 정보가 많이 나온다.

낭충병이야 경험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인공왕대보다 변성왕대를 활용하라든가, (이유: 이충성공율및, 교미율 저하)  -> ???

                개량벌통이 월동성적이 안좋다는 -> ????

                겨울에 추워서 벌이 얼어죽었다  ->  ???

 

다른 부분들이야 토론, 방법 시기상의 차이 및 관점의 차이가 있을수 있겠으나, 위의 세가지는 근본적인 문제이다.

 

특이한 것은 벌통 외부를 프라스틱(고무?)로 둘러싸고 있다.

           -> 여름의 습기와 온도조절, 겨울의 수분발산등의 문제점이 심각할 것 같다.

           <- 고무통으로 들어간 더운 열기는 밤에는 내어뿜기가 어렵고, 수분 또한 내보낼데가 없어,

                결국 벌은 더 많은 노동을 해야 하고 늙어버릴수 있겠다는 생각이고,

               겨울 또한 온도유지도 오히려 더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나무의 경우 낮에 온도를 일정부분 받아들이고, 수분도 발산이 되는데, 고무통에서는 고무통 밖으로 나갈수 있는 방법이 위 뚜껑 밖에 없다.

 

털부처꽃과 층층이꽃은 부러워서, 식물원(약 33키로 떨어진 곳)에 들러서 구입하여 왔다.

밀원식물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