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백국화가 꽃몽우리를 올립니다.

10여년전 모카페에서, 연백국화 뿌리와 씨앗을 구하여밭 주변 공한지에 심었는데,

심어놓고 가꾸다 보면, 농작물 심으시려고 다 제거하고,,

 

다시 몇차레 구하여 심었는데,  하천 공사하면서 다 뒤집어 놓고

 

그래도 몇그루는 살아남아서 자손을 번식하고 있습니다.

4,5년전 10월경에 2봉장에 올라가 벌들의 활동이 심한 것을 보고,

방향을 보니, 바로 위 묵밭에서 연백국화 군락을 발견

하지만 올해는 그 밭을 내년부터 약제를 심는다고.

녹비작물인 수단그라스를 심기위해 전부 갈아엎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씨앗이 날아와 뿌리를 잡은 연백국화가 꽃망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질 급한 애는 벌써 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10여일 후부터 서리오기 전까지 훌륭한 밀원식물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