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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벌을 개량벌통으로 옮겨주는 작업중입니다.

금송(천안) 2013. 8. 11. 16:51

내년에는 좀더 편한 분봉을 하기 위하여 사각벌통에 있는 벌들을 개량벌통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우선 도거벌이나 분봉벌이 나오면 무조건 개량벌통으로 옮기고

기존의 사각벌통도 개량벌통으로,,,,

 

개량벌통 아래에 소초광만 넣으면 잘 내려가지 않는 성질이 있어

벌통안에는 공소비나 꿀장을 한두개씩 넣어주고,,

안정을 창으면, 위 사각벌통은 한칸씩 잘라 내어, 아래로 내릴 예정입니다.

 

 

처음에ㅐ 익숙치 않았는지, 벌이 개량벌통 받침대 아래 공간으로 가려고 하고 있어, 급한대로 사료푸대로 공간을 막았는데 보기가 좀,,,,

 

약 20여분 자리를 익히고소문으로 들락거립니다.

 

 

 

 

평창에서 초**님께 가져온 왕대중

사각벌통에 있는 벌은 이른봄 분봉성 확인을 위하여 사각벌통에서 월동을 날 예정입니다.

 

올해 제 토종벌중 정확히 통게는 내지 않았지만,

한통에서 3개 분봉한 것은 달랑 한통

대부분 두번 분옵하고 마무리,,

한통에서 한번만 분봉한 통도 많습니다.

 

한통에서 한번만 분봉한 통은 벌이 적은 것도 아니고,

특징이 있다면, 산란이 너무 늦게 나가거나 오히려 망가진 통이 여섯통이나 되네요~~

 

또한 평창에서 가져온 왕대중 사각벌통에 넣어준(7월 5일날 수령하여 6일날 이식)

한통은 (한통은 소충피해가 있는지 벌이 좀 덜 늘어났지만)

벌써 3번째 통달기를 하여 주었는데도

아침부터 더운 한낮에도 외역벌들의 활동이 엄청 많습니다.

 

초기에는 벌을 원통에 많이 딸려가서 별로 없었는데,

태어나고 외역활동을 시작하였나 봅니다.

또다른 특징은, 외역후 소문에 바로 들어가지 않고, 양봉처럼 주변을 한동안 배회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한통으로만 전체를 볼수는 없고 좀더 지켜보고

소충 피해를 본통도 바닥청소 해주고, 위 뚜껑을 열어 청소하고

다행히 위에는 소충이 없고, 바닥에도 이제 벌틀이 청소를 시작하니 소충 대변이 좀 적게 나타나니, 좀더 벌이 즐어나면 비교가 확실히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