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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봉 분봉시 양봉 꿀장을 활용하고, 이론적으로 오차범위를 벗어난 벌통,,,

금송(천안) 2013. 5. 17. 22:23

아침 일찍부터 도거한 개량벌통에 벌들이 수백마리가 진을 치고, 심지어 선풍작업과 죽은 벌도 물어내고

양봉 벌통에도 서성거리고, 다른 빈 벌통에도 집을 알아보려고 다니는 폼이어서

 

 

나간 벌이나 산벌이 돌아오려는지?

 

 개량벌통 옆에도 빈벌통을하나 놔두고

 

 

어제부터 드나들던 통

 

하지만 오늘 분봉한 벌을 2봉장에 올리려고 4시경에 가보았더니, 조용하다

다른 곳을 알아보았는지??

아님 1봉장에서 오늘 분봉 나온 벌이, 미리 알아보려고 다닌 것인지?

 

 1봉장, 원형벌통 보온덮개를 벗겨네고 시원하게,,,,

맨 앞에 보이는 것은 5월 3일날 분봉한 것인데,

왕대 세개는 위 뚜껑이 열린지 상당 시간이 흘러 왕대 흔적이 거의 없어진 상태인데

아직까지 왕대가 두개가 달려있다.

확인해 보려고 왕대에 붙어 있는 일벌을 쫒아도 바로 왕대로 돌아와 보호하려고 왕대를 둘러쌉니다.

 

한개는 오늘 정도 출방할 것처럼 보이고, 하나는 내일 정도 나올 것 같은데,,

이럴땐 이론적으로도 맞지 않고,

 

두번째 통(5월4일 분봉)은 왕대 옆구리가 파괴되어 있는 것을 확인

 

 

 

 

개량벌통에 키우는 양봉

개량벌통에 수용할때 사용하는 꿀장이 부족하여,

꿀장을 생산하기 위하여 개량벌통 소광대에에 양봉 구소비를 잘라 붙이고 나머지는 토봉용 소초광을 넣어 주었다

맨 가장자리 소비에는 꿀을 채우는데, 토봉집 소초 크기 그대로 집을 지어 그대로 활용하고,

중간 산란할 장소에는 양봉소비처럼 집을 넓혀 짓고 있다.

토봉용 소초가 작은 관계로, 몇깨씩 크게 짓다가, 중간쯤엔, 육각면이 닿지 않는 것이 있다.

사양을 가득가득 해주고, 다음날 하나씩 꺼내서, 토봉 분봉시 토봉통에 넣어주고 있습니다.

 

꿀장을 매일 하나씩 빼내도, 양봉은 도거가 없네요.

 

 

5월말경부터는 토봉 약군에, 양봉 터저나오는 소비로 보충을 해줄 예정임,

 

 

 

 돼지감자 심었던 밭

ㅎㅎㅎㅎ

돼지감자 꽃에는 토봉이 별로 안붙네요.

심었을때보다 더 많이 나왔습니다.

비닐 멀칭 안에 있는 애들은 날이 더워지면서 싹이 죽는데 

 

우여곡절 끝에 늦게 심은 매실나무도, 잘 자라고 있네요.

내일은 싹을 정리하여 3,4개씩만 남겨 놓아야겠습니다.

 

 

초석잠 심었던 밭

ㅎㅎ

정말 튼실하게 많이도 올라옵니다.

얘는 기운이 세서, 비닐 멀칭 안에 있던 애들은 비닐을 뚫고 올라오네요.

돼지감자와 초석잠을 잡으려면 고생좀 해야겠습니다.